매일신문

경북 울진군 후포면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도시재생 위해 각 가구당 1천241만원 지원
오는 30일까지 접수…노후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 기대

울진군이 후포면 도시재생을 위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빨간선 안이 후포면 도시재생 사업구역.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후포면 도시재생을 위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빨간선 안이 후포면 도시재생 사업구역. 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0일까지 후포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후포면 도시재생사업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후포면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위치한 주택(단독·다세대·연립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이다. 지원범위는 경관개선을 위한 지붕·단열·방수 등 건물 외부 보수와 담장, 대문 수리 등이다.

지원금액은 각 호당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천241만원이다.

공동주택은 전유(전용)·공유(공용)부가 나뉘는 특성을 반영해 전유부 500만원, 공유부 최대 2천만원 한도로 구분해 지원한다.

희망 대상자는 후포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후포리 623-80)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와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고시/공고) 및 도시새마을과 도시재생팀 및 후포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라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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