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군위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두바이(아랍에미리트)와 이스탄불(튀르키예)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지난 1월 11일 대구시가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대비해 군위군을 대구경북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무역관, UAE항공무역의 거점인 두바이 공항 프리존(DAFZA) 방문 일정이 예정돼 있다.
두바이에서는 무역관을 방문, 현지 경제 개황과 무역 현황을 파악하고, 군위군의 주요 농·특산품의 수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랍에미리트 항공무역의 거점인 두바이 공항프리존(DAFZA)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발전 전략을 파악하고, 대구경북신공항 프리존 조성에 있어 접목 방안과 추진 과제를 발굴한다.
풍부한 일조량으로 농업이 발달한 튀르키예에서는 이스탄불 무역관을 방문, 현지 농업현황 파악과 함께 현지 시장의 진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최대 규모로 항공산업과 IT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이스탄불 테크노파크를 방문,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대구 테크노파크 군위캠퍼스 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정책 발굴과 사업 전략 등도 벤치마킹한다.
한편, 김 군수의 이번 해외시찰에는 대구테크로파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도 동행해 향후 군위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과 대구 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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