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을 맺고 올해 녹색채권 발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국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녹색채권 발행도 추진할 방침이다.
26일 대구은행은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독려하고 녹색금융 저변 확대를 촉진하는 게 목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 사업은 '한국형 녹색분류 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채권 발행에 성공하는 발행자에게 발행 금액의 0.20%를 지원해 준다.
한국형 녹색분류 체계는 녹색 사업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 보고를 의무적으로 진행하는 등 절차가 요구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환경산업기술원과 긴밀하게 소통해 국내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선도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 녹색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어 금융권의 역할을 다하고 녹색채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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