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청년 및 고령 농업인 지원책이 넘쳐나는 가운데, 비교적 소외된 중장년농업인에게도 영농활동과 교육 등을 지원할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29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노성환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원(고령)이 대표발의한 '경북 중장년농업인 지원 조례안'이 지난 2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다음 달 3일 최종 의결을 남겨뒀다.
조례안은 농촌에 거주하는 중장년농업인들을 돕고자 ▷실질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 명시 ▷중장년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 및 교육 등을 위한 시설 설치·운영 ▷중장년농업인 지원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책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최근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농촌을 활성화하고자 청년농업인과 고령농업인에 대해 지원사업은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농촌경제의 중심이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장년농업인에 대한 정책적 배려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게 노 의원 주장이다.
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중장년농업인을 위한 세밀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전문성·생산성 등을 높여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농촌지역 활력 증진 등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노성환 의원은 "중장년농업인은 경북농업을 지탱하는 세대이자, 농산업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중장년농업인들이 보다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실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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