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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정훈 "나경원, 尹 만났다…한동훈은 당 대표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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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이철규, 나경원, 권영세, 김석기 등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이철규, 나경원, 권영세, 김석기 등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박정훈 서울 송파갑 당선인이 최근 나경원 서울 동작을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그동안의 불편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한 박 당선인은 "일각에서는 부부가 만났다는 말도 있지만 그건 아니고 (나 당선인이) 대통령과 만난 건 사실로 알고 있다"며 "이철규 의원이 중재한 것도 사실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나경원 당선인이 이번에 어려운 지역에서 큰 표차로 당선됐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굉장히 탄력이 붙었다"면서 "나 당선인은 대통령의 어떤 비토 기류가 생길까 걱정해 그런 것들을 빨리 털고 싶어서 이철규 의원이 주선한 그런 자리에 응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최근 불거진 이철규 의원과 나 당선인의 '나-이연대'와 관련해선 "나이연대는 두 분한테는 굉장한 치명타다"며 "그렇기에 지금 두 분이 마치 사내 연애를 하다 걸린 사람들처럼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에 나올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박 당선자는 "본인은 원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아마 나올 가능성이 좀 더 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위원장의 갈등은 두 사람에게 다 손해"라면서 "한 전 위원장도 지지율 빠졌고 윤 대통령도 지지율 빠졌다. 서로 교차해서 지지하던 사람들이 흩어지면서 빠지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두 분이 빨리 화해도 하고 국정 운영에 대해서도 서로 교집합을 만들어야 정부가 힘 있게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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