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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주도’ 경북, 정부 합동평가 우수정책사례 전국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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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평가 전국 1위···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지방시대 주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온 경상북도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우수정책사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다.

정량평가는 목표 달성 여부를, 정성평가는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106개 평가지표(정량·정성 지표 각 87개, 19개)에 대해 합동평가단(77명) 평가와 시·도 간 상호검증 등을 통해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경북도는 정성평가 지표 가운데 총 13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도는 지난해 합동 평가에서도 정성 평가 부문 도(道) 단위 2위를 달성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북도의 주요 정책으로는 ▷대학과 지자체 연계협력(지방정주시대 K-U시티, 전국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및 글로컬대학 선정) ▷지자체간 연계‧협력(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광역지자체 최초 SaaS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局)'을 신설한 뒤, 소멸 위기 등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대학과의 연계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선정 대학 대상 5년 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30 대학 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2곳이 지정됐을 정도로 큰 성과를 냈다. 이 밖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지역특화비자 외국인정착 주거지원 사업 등도 전국 최초로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정부도 인정하는 합동 평가 결과로 이어져 뜻 깊다"며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고, 여기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도록 도민 만족도가 높은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정부 합동 평가에서 2018년 분리 신설된 정량평가 부문에서도 87개 지표 중 83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하며 지난해 92.7%보다 2.7%포인트(p) 오른 95.4% 실적을 거둬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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