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에서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어린이날 특별 기획공연으로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클래식과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클래식 음악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들은 도레미 탐험대원이 되어 공연에 참여하게 되며 앵무새와 카멜레온이 개최한 합창대회를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합창단원으로 함께 한다.
도레미 탐험대장을 맡은 박세미가 가벼운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스토리 형식의 공연을 이끌어가며, 연주는 바이올린에 한철희, 정다은(이상 한예종), 비올라에 신다해(독일 쾰른음대), 첼로에 신다은(성신여대)이 도레미 앙상블로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시작과 마무리 인사 외에 다양한 챕터로 구성돼 '앵무새의 합창대회'를 음악을 더한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먼저, 클래식 음악이 어떤 것인지 감상해보는 시간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들려준다. 그후 '악기소리 익숙해지기'와 '현악기로 알아보는 계이름 순서'로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널리 알려진 클래식 곡을 연주한다.
또 관객 참여형으로 '카드놀이'와 함께 합창성부를 배울 수 있으며, 아이가 직접 앙상블을 지휘하는 '공연체험'도 해볼 수 있으며, 공연 종료 후 2층 로비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트럼펫 등 클래식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5세 이상 관람가. 전석 무료.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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