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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김 여사 수사 지시에 "검찰과 尹사이 긴장 관계 형성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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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신속 수사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검찰과 용산 사이) 긴장 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6일 박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특히 김건희 세력에 대한 불만이 검찰에서 있을 수 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이원석, 송경호(서울중앙지검장) 여기가 김건희 수사를 하면서 세 과시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또 뒷북 아닌가"라며 "특검 여론을 급하게 무마시킬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곽상도 전 의원 등이 연루된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를 언급하며 "특검 여론이 높아지니까 검찰이 갑자기 소환 조사하고 야단법석을 피웠는데 그때의 모습하고 거의 비슷하지 않은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이 정말 수사 의지가 있었다면 진작 수사했었어야 되는데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린 것인지, 아니면 내부의 긴장 관계가 반영되고 있는 것인지는 국민이 주권자로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역시 SNS에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디올백' 수사를 지시하자 이제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는 기사들이 나온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검찰의 행태를 기초로 볼 때 다르게 예상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검찰이 총선 민심을 생각하는 생색을 내고 각종 특검법을 막기 위해 김건희씨에 소환 통지한다. 김 씨가 소환 거부를 하면 슬그머니 꼬리 내리고 서면 조사로 마무리한다"며 "이 총장의 의도는 디올백 수사를 세게 하는 척하면서 국민들이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수사 방기를 잊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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