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자녀들과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저출생과의 전쟁 선언 인후 실행과제를 기획·추진하고 있는 도청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자녀들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 했다.
행사는 '가족의 사랑'을 에피소드로 한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메시지 전달, 최현우 마술사의 마술 공연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황희진 소방경(경북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은 "쉽게 볼 수 없는 세계 최정상급 마술사의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직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도에서 먼저 모범을 보이는 가운데 많은 저출생 극복 과제들이 가능한 한 빨리 정착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도지사는 매주 월요일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개발과 신속한 실행 등을 위해 도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특히 배우자(아빠) 출산휴가 확대 등은 중앙정부보다 한발 빠른 관련 정책 수립·시행 등 저출생 극복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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