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TK)신공항 특별법을 두 차례에 걸쳐 개정할 예정"이라며 "규제 프리존 중심의 특별법을 광주와 같이 협력해서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10일 오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대구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홍 시장은 "TK신공항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5월 내로 완료될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가 워낙 나쁘고 특히 대구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최악의 상태라 SPC구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합의가 다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월말까지는 SPC 구성이 끝날 것"이라며 "이후 군부대 이전 사업을 추진할 것이고 내년에 SPC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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