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경상북도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로 우수상을 수상, 인센티브 8천800만원(상사업비 7천500만원·포상금 1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지자체의 정책 경쟁력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종합대응 계획 및 공동대응지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면담, 보고회를 통해 실적점검, 부진지표 관리 등 적극적 대응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량평가에서는 환경친화 및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군부 유일 달성), 신기술제품 우선 구매율, 중앙부처 건의 규제발굴 및 개선 실적(전체 시군 중 유일 달성) 등 역점시책분야 전반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에 선정된 주요 우수사례는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칠곡 할매래퍼), 비만예방관리사업(산후 몸맘힐링 운동교실),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행사체험(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등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전 부서에서 국·도정 시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행정역량을 강화해 군정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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