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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유원지 진입도로 및 주차장 조성사업' 실시설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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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진입도로 개설 본격 추진

일광유원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 위치도. [사진=기장군]
일광유원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 위치도.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최근 일광유원지 전용 진입도로 개설 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일광유원지 진입도로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국내 최대규모 스포츠콤플렉스인 일광유원지의 원활한 통행과 이용객들의 주차편의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광유원지 인접 국도인 국도 14호선과 일광유원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주차면 88면을 추가 확보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기장군은 지난 16일 실시설계 용역을 준공하고 현재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 등 편입 토지에 대한 사전 보상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내년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진입도로 및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일광유원지에 대한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시설물 이용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어 "향후 일광유원지가 완성되면 각종 대회 유치와 전국 스포츠인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군 브랜드 이미지 상승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광유원지 조성사업'은 45만2499㎡ 부지에 군민체육공원(국민체육센터, 실내게이트볼장), 월드컵빌리지(종합운동장, 유스호스텔, 축구공원), 야구테마파크(정규구장, 리틀·소프트볼구장, 박물관, 체험관 및 연습장) 등 다목적시민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문화·체육시설로는 ▲국민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 등) ▲축구장(4면) ▲테니스장(6면) ▲야구장(4면)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으며, 향후 실내게이트볼장 및 배드민턴장(2024년 6월)과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관(2025년 5월), 한국야구박물관(2026년 하반기) 등이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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