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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든든한 반려견 형아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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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희·강현민 부부 첫째 아들 강지우

진태희·강현민 부부 첫째 아들 강지우
진태희·강현민 부부 첫째 아들 강지우

진태희(26)·강현민(28·대구 달성군 옥포읍) 부부 첫째 아들 강지우(태명: 건빵이·3.0kg) 2024년 1월 14일 출생

"든든한 반려견 형아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 다하자"

2023년 5월 26일에 두 줄로 먼저 확인했고, 5월 30일에 첫 심장소리를 들었어.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엄마 아빠 둘 다 눈물이 났어. 생각지도 못하게 찾아온 소식에 너무 놀랐지만 지금은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운 건빵이.

건빵이 태명은 "건강하게 빵 나오라고" 아빠랑 같이 지은 건데 태명이 너무 찰떡이라 그런지 임신 중에 정말 입덧 빼고는 큰 이벤트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자라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입덧도 건빵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서 다행이었어.

3㎜였던 네가 점점 크고 존재감이 느껴지니까 기대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널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이기도 했어. 하지만 주변에서 응원해주고 많은 사랑을 준 덕에 벌써 이렇게 내 옆에 건빵이가 함께하고 있네.

건빵이를 배 속에 품고 있는 동안 엄마는 정말 너무 행복했어. 첫 태동도 너무 신기했고 딸꾹질하는 것도 너무 귀여웠어.

24년 1월 23일 예정이었지만 엄마가 건빵이를 너무 많이 보고 싶어서 9일이나 먼저 만나게 됐네. 태어나자마자 '뿌엥' 우는데 그 목소리를 잊을 수 없어. 고통이 다 사라진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고 널 처음 안는데 너무 행복하고 이 쪼끄만 한 애기가 10개월을 내 배 속에 있었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 엄마 아빠는 지우에게 해주고 싶은 거, 지우랑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이제 하나하나 할 수 있다는 생각하니까 너무 설렌다.

엄마 아빠도 처음이라 많이 서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엄청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줄게.

우리 집에는 든든한 형아 강아지 두 마리가 있어. 우리 뻐즈, 쏘스랑도 사이좋게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 엄마 아빠 아들로 와줘서 고마워. 많이 사랑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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