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개발공사, 영덕 장사해수욕장서 비치코밍 자원봉사

경북자원봉사센터, 경북 대학생 등 60여 명 참석
경북개발공사, 지난 2022년부터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운동 앞장

지난 24일 경북개발공사 자원봉사단이 영덕 장사해수욕장 일원에서 신종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인
지난 24일 경북개발공사 자원봉사단이 영덕 장사해수욕장 일원에서 신종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 자원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4일 영덕군 장사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 자원봉사'를 시행했다.

'깨끗한 경북 동해안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된 자원봉사는 '해변(Beach)'에서 '빗질(Combing)'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신종 환경정화활동 비치코밍(Beachcombing)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북개발공사 임직원들과 경북자원봉사센터, 경북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GB대학사회봉사단 60여 명은 해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천했다.

경북개발공사 GB대학사회봉사단이 지난 24일 경북 영덕군 장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후 수거한 폐기물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 GB대학사회봉사단이 지난 24일 경북 영덕군 장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후 수거한 폐기물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는 앞서 지난 2022년부터 경북도청 신도시 등에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환경정화활동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해마다 시행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경북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대학사회봉사단과 합심해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정화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대학생과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얻었고,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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