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교장 권숙빈) 미용과 학생들이 각종 경기대회에서 수상을 휩쓸어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학교 미용과 학생들은 제37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와 제14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 제5회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이용)과 금상(미용), 동상(피부미용) 등을 휩쓸었다.
지난 28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에서 이 학교 김경민(3년) 학생은 학생부 대상(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고, 곽희연(3년) 학생은 (사)대한민국기술인 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7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에서는 현희빈(3년) 학생이 금상(대구시장상), 곽희연(3년) 학생이 은상, 심다은·조혜진(3년) 학생과 류채훈(2년) 학생이 동상, 남다인(1년) 학생이 대회장 금상, 김채정·최서영 학생이 대회장 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일 대한피부미용사회 대구광역시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도 현희빈 학생이 대구시장상 동상, 남정민·박민주 학생이 지회장 은상, 곽희연·박소혜·조혜진 학생이 지회장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현희빈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준비한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 더 준비하고 노력해서 뷰티분야 글로벌 취업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숙빈 교장은 "미용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학생들의 열정과 성실함이 대거 입상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학생들이 뷰티업계의 리더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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