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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한부모 가정 지원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금 및 물품 전달

엑스코와 (주)메쎄이상은 30일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규식 엑스코 사업본부장, 한재경 대한사회복지회 잉아터 원장, 윤상필 (주)메쎄이상 이사. 엑스코제공
엑스코와 (주)메쎄이상은 30일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규식 엑스코 사업본부장, 한재경 대한사회복지회 잉아터 원장, 윤상필 (주)메쎄이상 이사. 엑스코제공

엑스코는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공동 주관사인 ㈜메쎄이상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금 100만원과 아동용 물품 300여 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베이비&키즈페어가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으로 육아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이날 기부금 및 기부물품 전달식은 엑스코와 ㈜메쎄이상,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구 소재 대한사회복지회 잉아터에서 열렸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아동복지, 한부모 가족복지, 어르신복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미혼모자 세대의 정기 검진, 예방접종 등 의료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기부물품은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참가기업들의 육아용품 300여 점으로, 미혼 한부모 가족에 전달된다.

엑스코는 지역상생을 위해 수혜 대상을 보다 다양화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급식 봉사, 지역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활동, 지역 농가 일손 돕기,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활동 등 분기별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는 엑스코가 10년 이상 주관한 지역 대표 소비재 전시회로, 지난해부터 ㈜메쎄이상과 공동 주관하여 참가기업·이벤트 다양화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29일 개막한 '제40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에서는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을 마련해 지역의 다양한 출산장려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다음달 2일까지 엑스코 동관 4·5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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