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교육지원청, 31일 성교육 인식 향상을 위한 관내 학교장 및 소속 기관장 연수 실시

‘경계존중’ 동의는 성교육의 기본. 생활 속의 성! 범 교과로 풀어내다

사진은 31일 범교과 성교육 인식향상 관리자 연수 모습. 창녕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은 31일 범교과 성교육 인식향상 관리자 연수 모습. 창녕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남도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식)은 5월 31일 관내 학교(원)장 및 소속기관장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범교과 성교육 인식향상 관리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경상남도 이동형 청소년 성문화센터' 김은정 센터장이 강의를 맡아 성인지 교육의 필요성과 학교 내 성별 고정 관념의 실태에 대해 강의하였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하는 학교 문화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생활 속의 성을 교과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성교육과 각 연령별 교육과정에 맞는 성교육을 제시하였으며, 건강한 관계를 위한 '경계존중'과 '동의'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김종식 교육장은 "성차별 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 역할과 인식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차이를 인정하고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에 본 연수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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