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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영남권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구축 추진…과기부 사업 선정으로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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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굿시가 수성알파시티 소재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에
대굿시가 수성알파시티 소재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에 '데이터안심구역'을 구축한다.

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을 설치하게 됐다.

과기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지역 산업구조와 데이터 수요 등에 특화된 데이터 제공·활용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안심구역 사업을 공모했다. 대구시는 경북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사업에 뛰어들어 국비 10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국비를 포함해 약 17억원을 들여 수성알파시티에 위치한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에 개인분석실(12석), 분석랩(2실 8석),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춘 데이터안심구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를 지역 특화산업 분야로 선정하고, 미래산업 육성, 기업 창업 및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기업과 시민들이 가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에서 이미 구축한 서울과 대전 데이터안심구역의 데이터 등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올 연말까지 구축을 마무리한 후, 1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기업, 학생, 연구자, 시민들이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 창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에 그동안 미개방된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데이터안심구역의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구 데이터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안심구역 =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활용가치가 높은 정부, 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를 누구든지 안전한 환경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데이터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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