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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생수', "시설개선 증산해 예천군에 안정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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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취수장 중단 시 예천읍 하루 5천t 공급
안동시, 98억 투입 취·정수장 시설개량 생산량 1일 1만t 증산

안동시 수돗물 반값 공급에 필요한
안동시 수돗물 반값 공급에 필요한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6월 정례회에서도 빠지면서 후반기 의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취·정수장 시설 개선을 통해 '상생수' 생산량을 늘리고 인근 지역으로 보낼 안정적인 물 공급망을 확보해 '상생'이란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동시 수돗물은 '상생수'다. 낙동강 상류 맑고 깨끗한 1급수 수준의 반변천의 원수를 1일 12만t 취수하고 이를 1, 2정수장에서 정수 과정을 거쳐 '상생수'라는 이름으로 거듭난다.

안동지역과 일부 예천지역, 영주시·청송군·의성군 등 인근 지자체 일부 지역에 1일 9만3천t 가량 공급해오던 '상생수'를 98억원을 투입, 시설개선을 통해 하루 10만3천t으로 생산량을 늘렸다.

아울러 도청신도시 및 예천군에 상생수를 공급하고,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에 용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98억을 투입해 용상1취수장 반변천 집수관을 217m에서 430m로 증설했다.

용상1정수장은 기존 여과지(상생수 정수 모래 필터 설비)를 4곳에서 6곳으로 증설했고, 지난 5일부터는 상생수 생산량을 2만t에서 3만t으로 늘린 상태다.

특히 예천지역은 기존 취수장로 문제로 물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는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예천지역(도청 신도시)까지만 공급되던 물을 예천 전역으로 보낼 수 있도록 관로를 매설해 비상시 1일 5천t의 상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공사를 마쳤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해로 기존 예천취수장에 문제가 발생해 물 공급이 중단됐던 예천읍 등 일부지역은 앞으로 기존 취수장 중단으로 인한 단수 염려는 한시름 덜게 됐다.

한편, 안동 '상생수'는 지난해 안동시와 경계지역에 있는 청송군과 영주시 일부지역에 지방상수도 공급 협약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도청 신도시를 비롯해 신도시 예천 주민에게도 하루 2만5천t을 보내는 등 경북 북부에 7만2천여t을 공급하고 있다.

임정훈 안동시 맑은물관리과장은 "전국 최초 상생 수돗물로 기록되는 등 상생 발전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상생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맑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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