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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내일 전역 BTS 진과의 인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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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BTS 진(김석진).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위너 강승윤, BTS 진(김석진).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일인 12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 근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하이브 빅히트 소속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제대를 축하했다.

진은 지난 2022년 12월 13일 BTS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 역시 가장 먼저 군 생활을 마치고 음악계 복귀 수순을 밟게 된다.

오세훈 시장은 11일 오후 1시 28분쯤 페이스북에 'Good News(굿 뉴스)'라는 제목의 글과 진이 조교로 활동하며 같은 보이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 등 훈련병들과 찍은 한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오세훈 시장은 "BTS 맏형 진이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으니 무척 반가운 마음"이라며 "BTS는 서울시 명예관광 홍보대사이기도 했다"고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서울시와 진의 인연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라도 거쳐야 할 병역의 의무이지만 전 세계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7명의 아티스트에게 공백기가 생긴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멤버 7명 누구도 반칙과 특권 없이 현역 입대해 모범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진, 슈가, 제이홉, RM(알엠), 지민, 뷔, 정국 등 BTS 멤버 모두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글 제목을 가리킨듯 "배드 뉴스(Bad News)가 넘치는 요즘 여러분들 자체가 굿 뉴스(Good News)"라고 덧붙였다.

오세훈 시장은 진에 이어 멤버들이 차례로 전역하며 구성될 BTS 완전체를 언급, "음악가를 넘어 예술가로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같은 의미있는 메시지를 다시 전파할 여러분들의 모습이 기다려진다. 오늘은 기쁜 날이니 언제 들어도 신나는 BTS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다시 들어봐야겠다"면서 글을 마쳤다.

진은 제대 바로 다음날부터 뮤지션으로서 일정에 돌입한다. 1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여한다.

한편, BTS 멤버들의 전역 예정일은 이렇다. 완전체 구성까지 1년 남았다.

진 2024년 6월 12일
제이홉 2024년 10월 17일
RM 2025년 6월 10일
뷔 2025년 6월 10일
지민 2025년 6월 11일
정국 2025년 6월 11일
슈가 2025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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