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공동주택과 사무실서 잇따라 불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져

지난 12일 오후 3시 25분쯤 경북 안동시 남선면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재도구 등이 소실된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2일 오후 3시 25분쯤 경북 안동시 남선면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재도구 등이 소실된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안동에서 공동주택과 사무실 등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 25분쯤 안동시 남선면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천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서 20여 분 만인 오후 3시 54분쯤 완진됐다. 이 불로 가재도구와 내부 등 36㎡가 반소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8분쯤에는 안동시 안기동 한 용역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82㎡ 규모의 벽돌조 1층 사무실과 집기 등을 태워 2천467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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