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이달 1기분 자동차세 부과분부터 자동이체 납부자의 체납방지를 위한 '자동이체 잔고확인 알림서비스'를 대구에서 처음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자동이체 신청 건 중 매년 4천300여건이 잔고 부족으로 정상출금이 되지 않아 체납이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막고자 달서구는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자들에게 '자동이체 잔고확인 알림서비스'를 시행해 자동이체 신청 계좌의 잔고 확인과 유지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작지만 납세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납세시책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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