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창·김단아 결혼
2024년 9월 7일(토) 낮 12시 20분
칼라디움웨딩 시크릿가든홀
엄마 아빠~~♡
세상에 하나 뿐인 예쁜 딸 단아야. 운 좋게 신문에 편지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써봤어.1993년 추운 겨울날 예쁜 나를 낳아주고 작은 단칸방부터 시작해서 고생이 많았던 엄마 아빠.
지금까지 이렇게 키워줘서 정말 고마워. 덕분에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이렇게 평생 함께할 반려자도 만날 수 있었던 거 같아. 나는 정말 행운아라고 항상 생각하며 살고 있어. 당연하다 생각했던 행복이 점점 자라면서 그게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았으니까.
나도 이제 엄마 아빠가 살아온 것처럼 남편이랑 서로 배려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게.가끔 힘들 때도 있겠지만 또 일어서서 나아가 볼게. 나 믿어주고 항상 응원해줘서 고마워.
걱정 마시고 이제 우리 최 서방도 응원해줘 잘 살게요!
※자료 제공은 ㈜고구마/고구마웨딩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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