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에 각종 농업 자재를 취급하는 자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경북본부는 18일 '서대구·남울진농협 간 자재센터 신축·운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서대구농협과 남울진농협은 투자금 15억원을 들여 울진군 후포면 남울진농협 본점 부지에 약 991㎡(300평) 규모의 자재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내년 초쯤 신축 공사를 마무리 짓고 상반기 안에 자재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두 농협이 참여하는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자체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어려운 소규모 농협을 대상으로 비교적 재정 상황이 좋은 다른 농협이 자금을 투자하고 수익을 얻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남울진농협이 사업장을 운영하고 서대구농협이 자금을 투자하는 형태로 추진한다. 자재센터 사업비는 남울진농협이 10억원, 서대구농협이 5억원을 분담하며, 사업장 운영에 관한 비용과 수익은 지분율에 따라 배분할 예정이다.
두 농협은 이날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도 체결했다.
이청훈 대구농협 본부장은 "대구와 경북의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라면서 "도농 교류를 계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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