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기웅 중기차관, 개교 70주년 구미전자공고 찾아…"국가 발전에 기여"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8일 경북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100년으로의 도약을 응원했다. 2024.6.18. 구미전자공고 제공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8일 경북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100년으로의 도약을 응원했다. 2024.6.18. 구미전자공고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개교 70주년을 맞은 마이스터고 구미전자공고 찾아 축하하고 미래 100년으로 도약을 응원했다.

1954년 개교해 올해로 70번째 생일을 맞이한 구미전자공고는 그간 2만5천여 졸업생을 배출하며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최초, 최고의 마이스터고이다. 이 학교는 2008년 10월 한국형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

이 학교는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국제로봇콘테스트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반도체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과 우수한 성과는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동문이 현업에서 선도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에 학생들도 자부심을 느끼고 생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 차관은 구미전자공고 20회 졸업생이 경영하는 일진전자산업을 방문했다. 일진전자산업은 방위산업용 케이블 조립체 등 관련 분야 대표 제조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 경제 및 국가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57회 납세자의날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오 차관은 "경영상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소재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8일 경북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100년으로의 도약을 응원했다. 2024.6.18. 구미전자공고 제공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8일 경북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100년으로의 도약을 응원했다. 2024.6.18. 구미전자공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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