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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 종료"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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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보시기에 합당하고 바람직 모습으로 원 구성 마쳐야"
배준영 與원내수석 '국회의장 야당에 우호적' 간접 지적

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이번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을 종료해 달라"고 여야에 요청했다. 이러한 제안에 여당에서는 야당에 유리한 원 구성 협상판을 만든 의장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6월 임시회의 회기는 7월 4일까지로, 회기 내에 국회법이 정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등을 마치려면 시간이 촉박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의 과정을 볼 때 협상 타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최종 시한은 6월 임시국회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는 범위에서 양 교섭단체가 소속 의원들의 마지막 총의를 모을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민생 경제 어려움과 의정 갈등 등을 언급하면서 "국민께서 보시기에 합당하고 바람직한 모습으로 원 구성을 마치도록 뜻을 모으고 협상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역대 의장들은 여야가 팽팽할 게 맞설 때 본인이 협상 기간을 늘리거나 대안을 내서 협상안을 도출하려 했다"고 했다.

여야 간 원 구성 협상이 부진한 데는 야당 단독 본회의를 열도록 하는 등 야당에 우호적인 의장 책임이 있다는 지적으로 해석된다. 여야는 이날 오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시한 협상안을 토대로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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