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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 26% 증가…'전국 2위' 경북 거래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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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올해 1분기 1만1천783건 거래

23일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에 게시된 부동산 매물 정보. 연합뉴스
23일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에 게시된 부동산 매물 정보. 연합뉴스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분양권 거래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25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1만1천783건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05건보다 15.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9천347건보다 26% 늘었다.

올해 1분기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1천647건을 기록한 경기도로 확인됐다. 2위는 1천613건이 거래된 경북이었다. 경북은 지난해 4분기 972건보다 65.9% 급증한 모습이었다. 같은 기간 대구는 839건에서 828건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올해는 5억원 이상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증가하는 경향도 보였다. 5억원 초과 거래는 지난해 28.71%에서 올해 36.75%로 8.04%포인트(p)증가했고 전체 거래의 3분의 1을 넘어섰다. 특히 12억원을 넘는 고가 거래도 모두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연초 회복세를 보이는 집값 흐름과 높은 신축 분양가가 분양권(입주권) 거래 시장에도 영향을 줬다"며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다소 개선됐지만 아직 미진한 모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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