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의 공동 폐막작인 '싱잉 인 더 레인'이 티켓 조기 매진으로 기존 4회 공연에서 1회를 추가한다.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은 당초 7월 4~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7시 총 4회 공연할 예정이었지만 4회 차 공연 티켓이 모두 빠르게 조기 매진되면서 7월 5일 오후 3시 공연을 추가 오픈한다.
'싱잉 인 더 레인'은 진 캘리 주연의 1952년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원작을 무대 위로 올린 작품이다. 한때 인기스타였지만 무성 영화가 지고 유성 영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독특한 목소리로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주인공 '리나 라몬트'를 중심으로 극이 진행된다.
고전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탭 댄스, 퍼포먼스 등 활기차고 스타일리시한 무대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익숙한 노래와 장면에서 반가움을 느낄 수 있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공연이 매진돼 아쉬움을 가졌던 관객들에게 한 회차 추가 오픈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고전 명작의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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