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본격 휴가철 맞아 2달 간 특별음주단속 실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S자 음주단속. 경북경찰청 제공.
S자 음주단속. 경북경찰청 제공.

본격적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경북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달 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제단속과 주 3회 이상 주·야간 구분 없이 이뤄진다.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스팟싯 단속과 지그재그식 단속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평소 음주단속을 실시해 오던 어린이보호구역과 유흥가·식당가 외에도 휴가철 특성을 고려해 해수욕장과 산간계곡 등 피서지 주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안전한 피서지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주요 사고 요인행위인 보행자보호의무위반‧과속‧신호위반 등 주요 사고요인행위도 병행해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한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범죄이다. 휴가철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므로, 도내 피서지 및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음주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