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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컷오프 취소'…전당대회 출마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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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슈되는 명백한 결격 사유 없다"

각종 설화와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소명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리위는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은 후 최종 징계 수위를 정한다. 김 최고위원은
각종 설화와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소명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리위는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은 후 최종 징계 수위를 정한다. 김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선거 때 표를 얻으려고 한 것'이라고 한 3월 12일 자 사랑제일교회 발언, '전광훈 목사가 우파진영을 천하통일했다'는 강연, '4·3사건 기념일은 격이 낮다'는 발언 등이 징계 사유다. 연합뉴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다음 달 열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28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7·23 전당대회 출마 자격 심사에서 탈락한 김 전 최고위원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김소연 변호사의 이의신청에 대해 논의해 김 전 의원의 이의신청은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김 대표와 김 변호사에 대해선 다음 달 1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언론에 "심사 결과 현재 이슈되는 명백한 당헌당규의 결격 사유는 없다"며 "당헌당규상 하자가 없으므로 (김 전 의원에 대한) 판단은 우리 당원과 지지층에 맡기자는 취지"라고 했다. 이날 선관위는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자격 심사에서 격론 끝에 이의신청 수용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5월 5·18민주화운동 폄훼 등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던 전력으로 선관위 5대 4 의견으로 자격 심사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날 결정에 따라 최고위원 후보는 8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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