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오범식(55) 경북 영천소방서장은 1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소방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오 서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구고, 영남대를 졸업하고 1997년 소방간부후보 9기로 소방공직에 입문했다.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과 행정과장, 영덕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업무 경험과 뛰어난 현장지휘 능력으로 녹조근정훈장,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강력한 추진력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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