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에서는 오는 10일(수) 오전 11시 마티네 콘서트 '뮤직&브런치'를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에서는 오전 시간 문화 여가생활을 필요로 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오전의 아름다운 음악회 마티네' 공연을 올해 3차례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그 두번째 순서로 비원뮤직홀 1층 로비에서 공연을 펼친다. 기존 공연장 내부가 아닌 카페 라운지가 있는 로비공간을 활용한 50석의 아담한 객석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코너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음악가인 바이올린 김혜령, 첼로 이희수, 피아노 김명현, 소프라노 허은정, 퍼커션 이상준이 피아졸라의 '천사의 죽음', 생상스의 '하바네이즈', 멘델스존의 '무언가(無言歌)',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등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오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원대동 부뚜막 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카페와 연계해 지역단체와 상생하는 공연장 모델을 제시한다. 티켓소지자는 음료 메뉴에 한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석 무료. 문의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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