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밀양시민이 하천에 빠진 50대 여성을 구조해 화제다.
7일 밀양시에 따르면 손진복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장은 지난 5일 오전 10시쯤 단장숲유원지 인근을 지나던 중 '사람 살려'라는 외침을 듣고 용회교 아래로 달려갔다.
손 단장은 50대 여성 A씨가 물고기가 오르내리는 어도를 건너가려다 급류에 휩쓸려 세굴방지공에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물속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A씨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 손 단장은 인근 계절근로자 농가주와 함께 그녀의 젖은 옷을 갈아입히고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A씨는 발가락 등에 경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 단장은 "이 순간을 목격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며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손 단장의 즉각적인 구호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무더위 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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