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북부권역의 독서문화를 이끌어 갈 북울진도서관이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북울진도서관은 죽변면 죽변북로 64-4 위치에 총 사업비 7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장난감도서관, 유아·어린이 자료실,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자료실, 열람실, 3층에는 시청각실,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함께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188호점)는 지역사회와 이웃이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통해 육아 여건을 개선하는데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북울진도서관을 기반으로 죽변지역 뿐만 아니라, 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등 북부권역에 대한 도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식을 나누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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