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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부부에 대접하고픈 음식? 비빔밥…통합에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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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영수회담에서 집무실에 도착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맞이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영수회담에서 집무실에 도착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맞이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당권주자들이 18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대접하고 싶은 음식을 묻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비빔밥, 김두관 후보는 곱창, 김지수 후보는 냉수와 사과를 꼽았다.

세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된 첫 방송 토론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윤 대통령 부부에게 식사를 대접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비빔밥'을 선택한 이재명 후보는 "개인적으로 비빔밥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비빔밥이라고 하는 건 통합과 화합을 상징한다"며 "통합과 화합에 관심을 가져주시라는 뜻으로 비빔밥을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또 비빔밥 가격이 통계적으로 평균 1만800원 가까이 된다. 지금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30원이 되면서 (가격이) 역전이 처음 됐다. 그 점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곱창을 선택한 김두관 후보는 "윤 대통령께서 술을 좋아하시니 술안주로 아주 좋을 것 같고, 겉과 속이 다른데 (곱창과 같이) 겉과 속이 같게 국정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염원도 있다"며 "또 곱창의 '곱'이 '바르게 하다'란 뜻인데, 정치를 정말 바르게 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곱창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냉수와 사과'를 꼽은 김지수 후보는 "2030이 지금 얼마나 자살도 많이 하고 되게 심각한 상황인데 그것에 대해 냉수를 좀 드시고 상황을 더 직시했으면 좋겠다.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시고 사과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나의 찐팬이 될 10명 대 일반당원 100명 중 당원으로 가입시킬 수 있다면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 후보는 일반당원 100명을, 김두관·김지수 후보는 찐팬 10명을 골랐다.

이 후보는 "정치는 다양성이 생명이다. 찐팬도 중요한데 결국은 대중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지지를 획득하느냐가 중요해서 가능성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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