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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 극지의 비밀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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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은 학생들 관람 기회...노르웨이 문화체험도 가능

극지탐험대 포스터. 국립해양과학관 제공
극지탐험대 포스터. 국립해양과학관 제공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특별기획전 '출동! 극지탐험대: 과학으로 찾은 극지의 비밀'을 연다.

특별기획전은 극지탐험역사, 극지과학탐험, 극지환경탐험, 극지보존 등 4가지 주제로 열린다. 관람객은 직접 극지 탐험대원이 돼 극지탐험의 역사, 극지 과학과 환경, 극지 보존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형 콘텐츠에 참여하고 모든 미션을 수행하면 우수탐험대원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노르웨이 프람박물관의 협조를 받았다. 노르웨이 과학자 프리드쇼프 난센이 1892년 프람호를 타고 북극 탐사에 실제 사용한 도구와 탐험 중 수행한 과학실험 결과를 정리한 책, 탐험 사진 등이 전시되고 우리나라의 극지탐험 기록과 극지 과학자가 하는 일 등을 알아볼 수 있다.

극지연구소에서 제공한 빙하코어 실물도 볼 수 있다. 빙하코어를 분석하면 과거 지구의 기후를 알 수 있고 지구의 기후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의 협조로 노르웨이의 전통음식, 의복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극지방의 생생한 오로라 영상을 촬영한 천체사진가 권오철과의 특별강연도 준비돼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극지 탐험에 사용된 실물 자료 및 체험 콘텐츠를 통해 극지탐험의 생생한 역사와 과학적 사실을 알고 극지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빙하코어 :눈이 녹지 않고 얼음이 되는 과정이 수만년 이상 반복돼 생기는 것으로 눈이 내렸던 당시 지구의 대기성분이 마치 나무의 나이테처럼 얼음층이 생성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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