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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발목 잡기, 인신공격 거셌지만…꺾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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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서울 인천 경기 강원 합동연설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서울 인천 경기 강원 합동연설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원 모바일 투표 마지막 날인 20일 한동훈 후보가 "인신공격과 허위 비방으로 점철된 거센 저항에 부딪혔지만 꺾이지 않고 화합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그는 "이제 결승점이 보인다. 저는 출마 선언부터 지금까지 줄곧 이번 전당대회는 성찰과 반성을 통해 총선 참패를 딛고 혁신의 의지와 명확한 변화 전략을 통해 승리를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과 제주, 충청, 영남, 수도권과 강원의 당원 동지 여러분들도 흔쾌히 동의 하시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셨다"고 전당대회 과정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러나 '하던 대로 하면 된다. 왜 자꾸 바꾸자고 하냐'는 발목 잡기, 인신공격과 허위 비방으로 점철된 거센 저항에 부딪혔다"며 "변화와 개혁은 언제나 기득권의 강한 저항에 부딪힌다. 저는 꺾이지 않겠다. 그러면서도 화합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원희룡, 나경원 후보를 비롯해 당 안팎에서 한 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언급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한 후보는 "우리 당을 책임질 새 당대표는 당원과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평적 당정관계를 만들고 명확한 전략과 면모일신으로 내일의 승리를 예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는 자신 있다. 준비도 되어있다. 마지막 한 표만 보태주시면 된다. 사흘 후 23일 승리 소식을 보고 드리겠다"고 글을 맺었다.

국민의힘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투표(K-보팅)를 진행했다. 이어 21~22일에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당원이 아닌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투표 80%와 국민여론조사 20%가 반영되며, 23일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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