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오는 29일부터 전병택 개인전 '불완전함에 반하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달성문화재단 하반기 전시지원사업 선정 작가의 첫번째 전시다. 전 작가는 대구가톨릭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해왔으며, 트럼프 카드로 쌓아 올린 탑을 그려내는 구상 회화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트럼프 카드를 통해 현대사회의 불안과 계급적 욕망을 탐구한다. 또한 톰과 제리, 앨리스, 덤보 등 친근하면서도 자본주의 매체의 표상인 캐릭터에 복잡한 사회의 단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전시는 8월 14일까지 이어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053-668-4255.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