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양명은 군산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최종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부지는 약 13만3천000㎡(4만평, 총 15필지)에 달하며, 이 중 약1만9천760㎡(5천988평, 3필지)에 달하는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로 마른김 및 제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마른김 공장이 준공되면 월평균 169만속(1속=100장)에 달하는 생산량이 추가될 전망이다.
양명 관계자는 "신설될 마른김 공장에서는 마른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품을 표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해 시스템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른김을 구입하시는 모든 해외, 국내 사업자가 원하는 품질의 조건을 만들어 드리고, 만족할 수 있는 품질 및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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