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왕피천공원을 조성 20년 만에 리뉴얼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울진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방정원 조성사업 ▷유기농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사계절 오션리조트 조성사업에 발맞춰 왕피천공원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면서 왕피천 일원을 전국적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
기본구상에는 생태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수산소나무림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접목한 랜드마크 건설을 비롯해, 관광특화시설 조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05년 공원이 조성된 이래 20년이 지났다"며 "향후 20년에 대한 밑그림을 잘 그려서 왕피천공원을 울진군 관광 및 여가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