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과즙세연'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인기 BJ 인세연 씨와 미국에서 나란히 포착돼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 측은 "우연히 만난 사이"라고 이들의 관계를 설명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는 미국 부촌으로 꼽히는 베벌리힐스에서 촬영된 영상이 업로드 됐는데, 영상 초반에는 방 의장과 BJ 과즙세연이 나란히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방 의장은 1972년생으로 2000년생인 BJ 과즙세연과는 28살 차이가 난다.
또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방시혁 의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이들의 관계에 대해 대중들은 여러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측은 "예전에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방 의장은 베벌리힐스 인근 벨 에어에 있는 약 350억원의 단독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BJ 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 6월 아프리카TV에서 데뷔한 인기 BJ로 최근 '노빠꾸 탁재훈' 등 웹예능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는 2021년, 2022년 아프리카TV BJ대상 토크(여) 부문을, 지난해 아프리카TV BJ대상 보이는 라디오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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