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는 지난 9일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을 앞두고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소속 선수단을 초청해 대회 선전을 기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지난해 5월 창단 후 국내에서 개최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팀의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계영 4×100m 동메달리스트 강정은 선수는 파리 패럴림픽 한국 유일 여자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은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자랑스러운 태극 전사들과 대한민국의 모든 장애인 체육인들을 응원한다"며 "무더운 날씨 속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는 강정은·주은 자매와 선수단의 노력이 달서구 장애인 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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