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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태풍 3체?' 7호 태풍 암필 발생 임박, 8월 16일 日도쿄 최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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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 감시 5호 태풍 마리아(TS 06W), 95W 열대요란(한일 기상당국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 감시 5호 태풍 마리아(TS 06W), 95W 열대요란(한일 기상당국 '6호 태풍 손띤' 명명), 91W 열대요란(7호 태풍 암필로 발달할 전망)
일본기상청 12일 오후 2시 기준 5호 태풍 마리아, 6호 태풍 손띤, 열대저압부c(7호 태풍 암필로 발달할 전망) 예상경로
일본기상청 12일 오후 2시 기준 5호 태풍 마리아, 6호 태풍 손띤, 열대저압부c(7호 태풍 암필로 발달할 전망) 예상경로

5호 태풍 마리아와 6호 태풍 손띤이 일본 동쪽 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해 활동 중인 가운데, 7호 태풍 암필 발생도 임박했다.

12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는 일본 남쪽 먼 바다 91W 열대요란을 감시 중이고, 같은 시각 우리 기상청과 일본기상청은 이를 한 단계 위 열대저압부로 보고(12호 열대저압부, 열대저압부c) 예상경로를 내놓고 있다.

(열대요란→열대저압부→태풍 순으로 발달)

현재 5호 태풍 마리아가 일본 도호쿠 지방을 관통 중이고, 6호 태풍 손띤은 일본 동쪽 먼 바다에서 북서진 중이다.

12호 열대저압부는 일본 남쪽 먼 바다에서 북동진을 하고 있는데, 우리 기상청과 일본기상청 둘 다 8월 16일에 일본 수도 도쿄 바로 남동쪽 해상에 최근접할 것으로 본다. 이후 일본 내륙에는 상륙하지 않고 북동진을 하며 홋카이도 남동쪽 바다로 이동하는 경로가 예상된다.

즉, 이들 3개 태풍 또는 열대저압부는 순차적으로 일본 내륙 상륙 또는 동쪽 태평양 해상을 이동할 전망인데, 빠르면 오늘(12일) 또는 내일(13일) 12호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3개 태풍이 동시 존재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일 것으로 보인다. 우리 기상청은 태풍 마리아와 손띤 둘 다 13일 중 소멸, 즉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상청 12일 오전 11시 40분 발표 12호 열대저압부(7호 태풍 암필로 발달할 전망) 예상경로
기상청 12일 오전 11시 40분 발표 12호 열대저압부(7호 태풍 암필로 발달할 전망) 예상경로

3개 태풍 모두 한반도 전체를 뒤덮은 북태평양 고기압 덕분에 우리나라엔 접근하지 못하면서 일본에만 직·간접 영향을 줄 전망이다.

즉, 한반도로 오는 빈도가 높은 '가을 태풍'의 특성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

다만 저기압의 일종인 태풍이 북태평양 고기압에 영향을 줘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에 형성하고 있는 폭염을 부추길 우려는 있다.

암필(Ampil)은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이다. 콩과 상록 교목(줄기가 굵고 높이가 8m 이상인 나무) '타마린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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