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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머리로 김치찜…'어남선생'이 정글에서 뽐낸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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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예능 '정글밥' 13일 첫 방송…원주민들에게 한식문화 전파

12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예능
12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예능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인국, 이승윤, 류수영, 유이. 연합뉴스

정글에서 생활하는 원주민의 식문화를 '정글밥'이 체험하고 그들에게 한식 문화를 전파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이 13일 오후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2일 서울 양천구 SBS 본사 13층에서 열린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일명 '어남선생' 류수영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여러 예능에서 요리 솜씨를 뽐낸 류수영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현지의 재료로 여러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서인국은 "(류수영이) 참치 머리로 김치찜을 해줬는데 숨도 안 쉬고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고 말했고, 이에 이승윤은 "제가 생선 대가리에 트라우마가 많은데 정글에서 깨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윤은 과거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자연인이 카레에 생선 대가리를 넣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듯 굳은 표정을 지어 화제가 됐는데, 이를 염두에 둔 말이었다.

'정글밥'의 유일한 여성 고정 출연자 유이는 "해외 촬영을 하다 보면 보통 한식 생각이 많이 나는데, 현지에서 (류수영이) 삼십 끼 정도를 차려준 것 같았고 정말 맛있었다"며 "오히려 피자나 햄버거를 먹고 싶을 정도였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현지에서 한식 재료와 비슷한 식재료를 찾아 요리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졌는데, 막상 요리하고 보니 비슷하면서도 평소 먹던 것과 맛이 달랐다"며 "매번 큰 도전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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