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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尹 정부, 뭐가 그리 급한지…회전문 인사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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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안보라인 개편 인사와 관련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회전문 인사의 끝판왕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13일 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입틀막' 경호처장은 국방부 장관으로 영전하고 국방부 장관은 안보실장으로 보내고 기존 안보실장은 외교안보특보 자리를 신설해 보냈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집권 초기에는 대통령실을 슬림화한다고 그리 떠들어대더니 '2실장 5수석'을 '3실장 7수석'으로 확대한 것도 모자라 특보 자리를 자꾸 늘리는 건 대체 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특보, 사이버특보, 민생특보, 문화체육특보, 과학기술특보, 대외협력특보. 그동안 참 별의별 특보를 다 만들어 왔다"며 "국가안보실에 3차장까지 생겼고 수석비서관급은 벌써 10명이나 된다. 그토록 비판했던 문재인 정부 시절의 청와대 규모로 되돌아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슬림'은 확장의 다른 말인가"라며 "인물이 없어서 썼던 사람 쓰고 또 쓰는 것은 그렇다 친다. 제발 '작은 정부'를 만들겠다는 최소한의 약속 정도는 지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뭐가 그리 급한지 경호처장 후임자도 임명하지 않은 채 외교안보 라인을 갈아치웠다"며 "국민이 바라는 것은 외교안보가 아니라 민생경제 라인의 교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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