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좌수사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함대가 한산도 앞바다의 견내량 해협에서 일본 수군대장 와키사카의 일본 대함대를 크게 격파했다. 몇 척의 판옥선으로 일본의 대군을 좁은 해협으로 유인해, 학이 날개를 펼친 모양의 학익진으로 몰아넣고 거북선으로 들이받고 일제히 총통을 쏘아 66척을 격침시키거나 불살랐다. 일본 수군을 몰살한 이 해전은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도대첩으로 기록되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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