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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일단위’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19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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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 부족에 '단비'…농가 인건비 부담 완화 기대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농협이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필요시 단기로 인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주시와 안정농협이 19읽부터 '일단위'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에 들어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농가 이용료는 일당 10만원으로 '하루 단위'로 인력을 신청해 쓸 수 있다. 근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휴게 오후 12시~2시), 연장 근로 시 시간당 약 1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는 인근 지역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와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숙소인 효마루 농촌체험마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숙소인 효마루 농촌체험마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 농협을 통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로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농가 부담이 크게 덜하다.

특히,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할 수 있어 소규모 영세농가들도 반기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앞으로 3개월간 효마루 농촌체험마을에서 공동 숙식을 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는 계절근로자 직접 고용이 어려운 농가와 작목 특성상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 등의 필요한 인력을 충족해 줄 것"이라며 "내년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 규모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는 11월 8일까지 운영된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안정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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