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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골칫거리 해파리 수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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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당 300원에 수매

어민들 그물에 인양된 노무라입깃해파리. 울진군 제공
어민들 그물에 인양된 노무라입깃해파리.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바다의 골칫거리인 해파리를 수매한다.

18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연안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업인들의 조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6천만원을 투입해 해파리 수매사업을 실시한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어업피해의 주요 원인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 6월 제주에서 전남해역까지 고밀도로 북상함에 따라 지난 7일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를 부산 기장에서 경북연안까지 확대 발령했다.

이에 따라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조업 시 어획물과 혼획되면서 상품가치 하락 및 조업지연 유발 등 어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

울진군은 해파리 대량 발생에 따른 긴급예산을 투입해 정치망 어업 및 정치성 구획어업 등 조업중 인양한 해파리를 1kg당 300원에 사들이는 수매사업을 울진죽변과 후포수협 통해 추진한다. ​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파리 위기대응 지침에 따라 해파리 모니터링과 피해예방을 위한 지도를 강화하고, 해파리 구제 및 수매사업을 통해 조업 피해 등 어업인들의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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