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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호' 성주군 1호 관광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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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성주호 관광지 지정·고시…발목 잡았던 각종 제약 해소로 본격 개발

성주군 성주호 전경. 성주호 주변이 관광지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관광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성주호 전경. 성주호 주변이 관광지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관광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성주호 주변 관광지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그간 개발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던 각종 제약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22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호 주변이 관광지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이날 성주군이 신청한 성주호 관광지 지정을 승인하고 지정·고시했다. 성주군에서 관광지 지정은 성주호가 처음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20여 년간 성주호 개발을 무산시켰던 주변의 산림보호구역이 해제됐다

성주군은 성주호 주변을 체류형 호수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성주호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주 미래관광을 열겠다는 것이 성주군 복안이다.

성주군 관광의 경우 방문객 중 숙박 비율은 9.1%(2022년 기준)로 경북도 평균 20.8%에 크게 못 미치는 등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역사문화 자연환경 등 풍부한 관공자원을 보유했지만 각각의 자원과 시설이 연계되지 못해 당일 여행에 그치는 등의 문제점을 보여 이번 성주호 관광지 지정의 의미는 남다르다.

성주군은 성주호 관광지를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점과 카페테리아, 볼거리이자 랜드마크가 될 성주호 보도교, 산악·수변 놀이시설 등 먹고 보고 즐기는 복합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호 관광지 지정은 성주군민의 염원과 끈질긴 노력이 일군 성과다. 성주호 중심의 관광인프라 확충, 산악 및 수변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성주의 미래 관광을 책임지는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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