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와인 2종이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와인품평회 '베를린 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에서 금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수상의 주인공은 영천시 금호읍에 있는 위와이너리 화이트드라이(2021)와 대향와이너리 화이트미디엄스위트(2023)이다.
두 와인은 국제와인기구(OVI)와 국제양조자연맹(UIOE)의 승인 및 감독하에 열린 품평회에서 세계 각국의 5천500여종 출품 와인과 경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천시는 2006년 와인산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영천와인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14개 와이너리가 조성돼 베를린 와인트로피, 아시아 와인트로피 등 국내외 다양한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와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와이너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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